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낭여행하면서 뷰가 예뻤던 레스토랑 소개해 드리려고 왔습니다.

뷰가 예쁜 만큼 물가는 다낭 물가 치고는 비싼 레스토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뷰 하나는 정말 만족했던 레스토랑입니다.

창가에 앉으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편이 좋다고하여

저는 여행 가기 한 달 전쯤 예약해 두었습니다:)

 

※ 맛있게 먹고 조금 황당했던 일화도 밑에

같이 적어두었으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anang tower 다낭타워 스테이크&씨푸드 하우스

341 Đ. Trần Hưng Đạo,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Tel. +84 896 223. 737

매일 11:00 ~ 02:00

 


다낭타워 스테이크 예약

다낭타워스테이크 예약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셔서 대화하시면 되는데, 

한국어가 가능하셔서 어렵지 않게 예약가능합니다.

시간과 날짜, 인원수, 이름 알려드리고 예약문의드리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니 걱정 말고 문의하시면 됩니다.

 

아래 버튼에서 다낭타워 스테이크 예약을 바로 진행 하실 수 있습니다.

 

다낭타워스테이크 예약하기👆🏻

 

 

예약하실 때 창가자리 요청하시면 자리가 있다면

창가자리로 안내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멜리아 빈펄 다낭 리버프런트 37층에 위치하여 있으며,

호텔에 숙박하시는 분들에 한해서 10% 할인도 해주신다고 하시니

다낭타워스테이크 이용하시려고 하시면 여기서 숙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를 받아 들어오면 이렇게 멋진 야경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자리안내 해주시며 이름도 테이블에 세워놔 주시는데 대접받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일단 전 메뉴사진을 다 찍어보았습니다.

가격대는 위에서도 미리 말씀드렸다 시피 일반 베트남 음식점보다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메뉴판 아래쪽에 보시면 10% 부가세 별도라는 내용도 확인 가능합니다.

모든 음식은 부가세 미포함 금액이며 주문 시 참고해 주세요.

 


미리 세팅되어 있던 자리입니다. 

물 하고 기본적인 접시는 다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음식 주문 후 나온 샐러드와 겉절이 비슷한 느낌의 음식입니다.

샐러드는 프레시하지만 드레싱이 조금 과하게 있어 저는 잘 먹지 않았지만,

겉절이로 나온 메뉴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살짝 매콤한 맛을 내며 프레시하였습니다.

현지인들보다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매장이니 만큼 조금은 더 신경 쓴 느낌이었습니다.

함께 나온 재첩국은 살짝 비린맛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매장 데스크는 이렇게 블링블링하게 예쁘게 되어 있어

안팎으로도 예쁨과 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시며 음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려 저는 야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오후에 비가 잠깐 내려서 더욱 운치 있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용다리가 바로 앞에 있어 주말에 하는 불꽃쇼를 보신다면

그 시간대에 식사를 하시면 더욱 쾌적하게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불꽃쇼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무래도 많이 복잡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평일이라 아쉽게 못 보았지만 용다리 불꽃쇼를 예상하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시고 불꽃쇼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주문한 스테이크가 먼저 나왔습니다.

돌판에 스테이크가 나오는데 자리 뒤에서 바로 잘라주셔서

조금 더 생동감 있는 느낌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꽃등심스테이크(1,590,000동)와 안심스테이크(750,000동)를 주문하였습니다. 

 

두 명이서 갔지만 잘 먹는 터라 저희는 스테이크 2개를 주문하였으며,

살짝 물리는 감도 있어서 두 분이서 가신다면 한 개만 주문하셔도 되겠습니다. 

 



모닝글로리 - 120,000동

다낭식당에서 빠질 수 없는 모닝글로리도 시켜주었습니다.

모닝글로리도 다른 식당에 비해 2~3배 정도 비싼 것 같습니다:)

맛은 일반 식당에서 판매되는 모닝글로리와 비슷했습니다.

 



뷰가 다한 맛집이라 밥 먹으면서 바로 고개 들면

보이는 야경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는 돌판이 많이 뜨겁고, 빨리 익기 때문에 레어나

미디엄레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받자마자 거의 바로 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덜 익힌 걸 좋아하여서 한번 뒤집고 바로 빼버렸는데

메이트는 조금 늦게 뺐더니 다 익어버렸더라고요..

미리 빼버리면 빨리 식어버린다는 단점도 있지만,

적당히 익은 것을 원하신다면 저처럼 미리 빼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돌판에 고기가 없으니, 오셔서 돌판을 치워가시는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테이블은 깔끔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적당히 부드러웠으며 잘 먹었습니다. 

 



새우칠리 - 680,000동

새우를 좋아해서 여행 내내 새우요리는 항상 시켰었는데

타이거새우라 그런지 굉장히 크고 쫄깃하였습니다.

통통한 새우라 몇 개 안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였고,

소스도 완전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꼬리와 머리만 껍질이 있어서 잘라내고 드시면 됩니다.

간편하게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먹기에도 편했으며 소스도 잘 베여 있어서

새우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함께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식 TAX 10%, 주류 TAX 7%

저희는 여기에서 맥주도 시켜서 마셨는데,

영수증 받고 예상한 금액과 달라 조금 놀랐습니다.

음식은 부가세 별도라는 말도 들었고,

사람들 후기도 많이 보고 갔어서 당연히 10%는 이해하고 갔는데

주류에도 7%가 따로 붙어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당한 기분이라

식사 마지막에 기분이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

주류 드시는 분들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글을 적은 것도 있습니다.

다낭은 주류 부가세가 따로 붙는 식당들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카드결제 수수료 없음

현금으로 결제하려고 챙겼었는데 가지고 있는

현금은 부족하여 결국 트레블로그 카드를 이용하여 결제하였습니다.

카드수수료도 발생하는 곳들이 있어서

여기에서 더 수수료 붙는 거 아닌가 하였는데

다행히 카드수수료는 없었습니다.

환전하신 현금이 넉넉지 못하시다면

카드로 그냥 결제하시는 것도 깔끔하실 것 같아요 :)